69개 기업 참여, 최종 4개 협업 프로젝트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함께 인천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관광상품, 서비스, 제품 개발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4개(12개 기업)의 협업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9개(69개 기업 참여) 협업 프로젝트가 제안됐고, 7.25:1의 높은 경쟁률 속에 1,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개(12개 기업)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는 ▲인천 개항로 맛캉스 여행 ▲가마타고 인천 쏙!쏙! ▲진짜 인천의 매력을 연결하는 In 섬 관광 ▲바다향기 가득한 Fun!Fun!한 연안부두 여행으로,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홍보 ․ 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개항로 맛캉스 여행’은 1박 2일 동안 인천 중구 개항로에 머물며, 노포음식과 로컬음식을 맛보는 체류형 미식관광으로 개항로 프로젝트와 푸디온투어가 협업했다. ‘가마타고 인천 쏙!쏙!’은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개항장을 여행하며, 버스킹 음악 공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음악극으로 조은투어와 뮤직오디세이가 협업했다. 진짜 인천의 매력을 연결하는 ‘In 섬 관광’은 인천 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섬 캠핑 상품으로 인천모빌리티사업협동조합, 호박회관, 에이치디자인, 퍼시릭마린이 협업했다. 또한, ‘바다향기 가득한 Fun! Fun!한 연안부두 여행’은 연안부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람선 투어, 카페 휴식, 수산물 시장 방문, 호텔 숙박을 스탬프 투어로 묶어 하나의 패키지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현대마린개발, 고래마켓, 송도 라마다 호텔, 카페엔느가 협업해 새로운 인천의 매력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주었고,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만들어져 더 의미 있다. 앞으로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된 관광상품들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본문]e대한경제 (dnews.co.kr)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705092604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