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당일치기 여행을 감안했을 때 조금 비싼 가격이라 망설였는데, 다녀와보니 오히려 사장님께서 손해보는 여행이란 걸 절절히 느꼈습니다. 김천구미역에서부터 맞춤케어로 VIP서비스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합천 맛집을 하루만에 모두 다녀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있고 몸이 조금 불편해 산행은 힘들었지만, 지팡이 두개를 짚고 산을 오르내리며 오랜만에 땀을 쪽 뺐습니다. 산림욕 때문인지, 피곤함이 모두 녹아내려서 다음날도 멀쩡하네요. 밤파이를 세박스 사와 집에서 먹고 있는데, 며칠 지나도 정말 맛있습니다. 꼭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